내용
23개월 여자아기를 키우고 있어요.
아기때부터 처음보는 음식은 잘 먹지를 않고, 냄새나 맛이 조금이라도 불편하면 뱉고, 지금도 밥은 100g먹으면 잘 먹었다 할 정도로 입이 짧은 아이예요.
아직 가정보육 중이라 매 끼니 너무 고민이고, 영양도 걱정되고 했었어요.
혹시 제가 한 게 맛이 없나? 하고 모든 브랜드의 이유식을 다 사먹여 봤는데도 똑같았어요.
그래서 아직도 외출할 땐, 아이가 안먹으려할까봐 도시락이나 실온이유식을 싸서 다니는데, 원래 잘 먹던 브랜드가 마트에서 안보이기 시작하면서 급하게 베이비본죽을 사봤는데.....이게 한개당 180g인데 이 180g을 다 먹더라구요. 너무 잘먹고, 너무 좋아해요.
남편이랑 같이 우와! 했답니다. 여행갈때나, 외출할때 애용할 것 같아요.